“혹시 나이가?”…나도 모르게 ‘노안’ 만드는 생활습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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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다수의 현대인들은 노안보단 동안을 선호한다. 실제로 나이가 어린 청소년들이라 해도 마찬가지다. 물론 과도하게 어려 보이는 얼굴 때문에 고민하는 이들이 있긴 하다. 하지만 이들 또한 보다 성숙해 보이고 싶어하지, 주름이나 기미, 검버섯 등 노안의 상징들을 갖고 싶어하진 않는다.

인간을 비롯한 거의 모든 동물들은 노화를 피할 수 없다. 피부과 시술 등을 통해 피부 노화를 일부 지연시킬 수 있긴 하지만, 비용면에선 큰 부담이다. 이럴 땐 노안을 악화시키는 생활 속 나쁜 습관부터 교정하는 게 방법일 수 있다. 노안을 악화시키는 생활 속 습관 3가지를 알아본다.

▲ 과도한 커피 섭취

커피 속 카페인은 탈수 현상을 가속화시켜 체내 수분량을 낮춘다. 자외선 차단과 함께 피부 건강 유지 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보습’을 방해하는 것이다. 따라서 푸석한 피부 때문에 고민이라면 커피 섭취량을 줄이고 수분 섭취량은 늘리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 구강 호흡

하루 종일 입으로 호흡할 경우, 상대적으로 코 위쪽 얼굴 근육들의 움직임이 줄어든다. 결과적으로 눈 주위 근육이 처지게 되고, 숨을 쉬기 위해 늘 벌어져 있는 아랫입술이 두툼해지면서 입꼬리까지 함께 처진다. 노안의 조건 중 하나로 평가받는 일명 ‘울상’이 되기 쉬워지는 것이다.

▲ 엎드려 자기

엎드려 잘 땐 얼굴 한 쪽이 필연적으로 바닥에 짓눌리게 된다. 없던 팔자 주름이 만들어지거나 악화될 수 있다는 뜻이다. 또한 안면부 혈액순환에도 지장이 발생해 기상시 얼굴 붓기가 심해질 가능성도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