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화면 속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3세부터 9세 아동의 인터넷 이용률이 91%를 넘겼다. 어른들도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흔히 ‘Z세대’나 ‘알파세대’로 일컬어지는 아이들은 온라인이 기본값이 돼버린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화면과 삶의 중첩된 경계를 태어난 직후부터 맞닥뜨리고 있는 우리 아이들의 현재와 미래를 내다본다.

김지윤 지음│사이드웨이 펴냄│244쪽│1만7000원

삶이 흔들릴 때 뇌과학을 읽습니다

생각하고 판단하고 결정하는 과정은 모두 ‘뇌’의 작용이다. 다시 말하면 인생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마다 우리는 전적으로 뇌에 의존한다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뇌는 언제나 최선의 선택을 내리는 것일까? 뇌의 메커니즘을 알게 되면 흔들리던 삶의 모든 문제가 완전히 다시 보인다는 저자가 숨겨진 두뇌 법칙 25가지를 설명한다.

이케가야 유지 지음│힉스 펴냄│260쪽│1만8000원

빌리 월터스 겜블러

운이 아닌 철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한 전략적 베팅으로 36년 동안 눈부신 연승 행진을 이어온, 스포츠 베팅의 살아있는 전설인 저자의 특별한 삶에 관한 이야기. 고난과 성공 스토리 외에도 전설적인 겜블러들과의 일화, 법적 분쟁 해결 과정 등 단순한 회고록을 넘어 비즈니스의 지형을 헤쳐나가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이다.

빌리 월터스 지음│예미 펴냄│556쪽│2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