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계 미술시장 분석 전문가(전 소더비 아시아 부사장)
미술시장을 말할 때 서양미술의 ‘놀이터’라는 인식이 많다. 서양미술 시장의 핵심 주체는 ‘앵글로색슨계’(5세기 중엽 북해를 건너 잉글랜드 동남 방면으로 이주한 민족)와 유대인들이다...
“어디서 이런 귀한 금관을 얻으셨습니까? 이런 유물은 국가에 귀속돼야 하는 것 아닙니까?” 2005년 어느 날 지인이 신라금관 자료를 들고 필자를 찾아왔다. 접하기 어려운 신라금관...
미술품을 거래하는 사람 대다수는 ‘위작’임을 알면서도 아무런 말을 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공연히 시비에 걸려들기 싫어서다. 한번은 비싼 금액을 지불하고 중국 고미술품을 구입한 사...
세계적으로 유명한 ‘추파춥스’ 막대사탕을 디자인한 사람은 살바도르 달리(Salvador Dalí·1904~1989)지만, 이를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당시로서는 현란한 색의 조합...
우리나라에서 거래되는 중국 도자기와 고서화 대다수는 진품이 아니다. 미리 밝히지만 필자에게는 중국 도자기를 비롯해 고미술품을 정확히 감정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 다만, 감정하는 ...
네덜란드의 후기 인상주의화가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1853~1890)의 ‘해바라기’는 매우 유명한 작품이다. 태양처럼 뜨겁고, 격정적인 자신의 감정을 대변...
많은 사람이 미술 작품 구입에 관심을 갖는 시대가 왔다. 하지만 미술품은 까다롭게 구입해야 한다. 슈퍼마켓에서 음식 재료 고르듯 구입할 수 있는 상품이 아니다. 환금가치를 보유한 ...
FLY 2024 단편영화 제작 현장 [부산영상위원회 제공]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영상위원회는 한·아세안(ASEAN) 차세대 영화인재 육성사업(FLY 2024)에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