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m 세상’에 사는 말들은 행복할까 [김지나의 그런데 말(馬)입니다]

프랑스 알자스에 위치한 Cheval Alsace 승마장의 방목장 풍경 ⓒ김지나 프랑스 알자스로 일주일 간 승마여행을 떠난 적이 있다. 벨몽이라는 작은 산골마을에서 먹고 자며 말과 ...

나이키는 이유도 모르고 달렸다, 버려질 때까지 [김지나의 그런데 말(馬)입니다]

나이키가 지냈었던 불법 승마장의 열악한 마방 상태. 본래 마방은 톱밥이나 짚을 깔아 말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김지나 얼마 전, SBS <TV동물농장>...

끝내 반짝거리지 못한 별밤이와 도담이 [김지나의 그런데 말(馬)입니다]

2022년 여름, 폐축사에 버려져 있던 별밤이의 모습. ⓒ동물자유연대 2022년 어느 여름날, 충남 부여의 한 농가에서 동물자유연대로 제보가 들어왔다. 한 폐축사에 말 몇 마리가 ...

5년 달리고 은퇴, 경주마의 삶은 그렇게 멈춘다 [김지나의 그런데 말(馬)입니다]

종마가 암말과 교미하기 전 암말을 달래고 흥분시키는 역할을 하는 시정마(왼쪽). ⓒAnne M. Eberhardt KBS 드라마 《태종 이방원》 촬영 중에 벌어진 ‘까미’ 사건은 ...

사람은 서울로, 그런데 말은 왜 제주로 보내지? [김지나의 그런데 말(馬)입니다]

제주도에서 체험승마나 외승을 갈 때 주로 볼 수 있는 한라마들. ⓒ김지나 “사람은 서울로, 말은 제주로 보내라”는 말이 있다. 글자 그대로 해석하기보다 이런 속담이 탄생한 이유에 ...

“‘우승’도 좋지만 ‘우리’가 더 좋아요” [김지나의 그런데 말(馬)입니다]

소아마비로 말에 오르는 것조차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했던 덴마크 승마선수 리즈 하텔과 그녀의 말 쥬빌리 ⓒ출처 www.horsenation.com 어느 승마경기 영상에서 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