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기만 하면 더부룩한…‘만성 소화불량’ 예방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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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는 수면과 함께 인간을 포함한 동물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식사 없이는 신체 및 정신적 활동에 필요한 열량을 섭취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많은 회사들이 직원들을 위한 간식을 제공하는 이유도 이때문일 것이다. 

식사로 섭취한 음식은 소화 과정을 통해 분해돼 우리 몸을 움직이는 연료로 쓰인다. 그런데 유독 부실한 소화 기능 때문에 식사시간을 두려워하는 이들이 생각보다 많다. 만성적인 소화불량을 겪는 이들이 시도해볼 수 있는 생활 속 예방법 3가지를 알아본다.

▲ 음식 잘게 씹어먹기

음식을 대충 씹어 넘기는 습관은 소화불량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 식도를 넘어간 음식물의 덩어리가 클수록 소화기관이 지는 부담도 커져서다. 또한 음식을 대충 씹어 넘기는 습관은 전체 식사 시간을 단축해 결과적으로 단시간내에 과식할 위험을 높인다. 과식 또한 소화불량을 야기하는 흔한 원인 중 하나인만큼, 만성적 소화불량이 있는 사람이라면 음식물을 천천히 그리고 꼼꼼히 씹어 삼키는 습관부터 들여야 한다. 

▲ 식후 산책

한때 식사 직후엔 최대한 신체 활동을 줄여야 한다는 속설이 상식처럼 통하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최근엔 만성적 소화불량 환자 중 식사 직후 가볍게 산책하는 사람들이 느는 추세다. 식사 직후 가벼운 신체활동이 소화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경험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식사 직후 산책이나 실내 자전거 타기 등의 가벼운 유산소 운동은 소화 작용을 촉진하고 혈당 안정화에도 도움을 준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 페퍼민트차 마시기

페퍼민트차는 허브차 중 소화 기능 촉진 측면에서 가장 널리 인정받는 차다. 실제로 식사 직후 습관처럼 페퍼민트차를 마시거나, 소화불량의 기미가 있을 때 상비약처럼 마시는 이들이 적지 않다. 또한 페퍼민트차는 식곤증 예방, 두통 완화 등의 다양한 건강 효능까지 지니고 있다.